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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손정민 방송결과(+1263회 충격반전, 사진 있음)

5월29일 SBS에서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 1263회 한강 의대생 손정민 사건의 충격적인 반전이 들어났습니다.

한강 의대생 손정민씨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알 1263회 그것이 알고싶다 한강 의대생 손정민 죽음 팩트정리 8가지

 

1. 한강 의대상 편의점 술 얼마나 마셨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거의 9병 가량 손정민씨와 친구 2명이서 마셨습니다.

손정민씨의 핸드폰에 남아있던 영상에는 손정민씨와 그의 친구A씨가 춤을 추고 노래하며 대화를 하는데 언뜻 듣기에서 술에 취해 혀가 꼬이는 음성이 나옵니다.

2. 친구a의 아이폰 빨간색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한 편의점 cctv 풀영상에서는 손정민씨의 친구a는 편의점에서 핸드폰을 꺼낸적이 없습니다. 빨간색이라 인식했던 부분은 친구a의 손바닥이었습니다.

오히려 손정민씨가 마지막으로 찍은 영상에서는 친구a씨의 아이폰 색생이 블랙 혹은 그레이컬러로 나타납니다.

3. 친구a는 본가에 가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한 친구a 씨의 집 주차장 CCTV 영상입니다. 친구a는 진술한대로 그 시각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심지어 부모님과 함께 차에 탑승해서 다시 한강으로 가서 손정민씨를 찾는 모습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모습까지 CCTV에 정확하게 찍혀 있습니다. 

친구a는 많이 취한듯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주차장 바닥에다가 토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찍힙니다. 친구a의 부모님은 휴지로 토를 치우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4. 손정민씨를 업고 기어 갔던 의문의 영상?

유튜브에서 많은 의혹을 받았던 cctv영상입니다. 유튜버는 친구a가 다른 조력자들과 함께 손정민씨를 업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라는 추측으로 이슈가 됐던 영상인데요.

그것이 알고싶다팀은 영상전문가에게 분석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전문가로부터 들은 충격적인 답변.

원본 영상과 비교해보면 세로 비율은 다 맞습니다. 그러나 가로비율이 안 맞는다는 것. 가로 비율을 일부러 늘렸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는 조작된 영상이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 시각 손정민 친구a씨는 다른 cctv에 찍힌 것이 공개 됐습니다.

또한 그 영상에서 조력자라고 알려진 사람은 그냥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오해를 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진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5. 한밤중에 경찰차 출동 의문?

한밤중에 경찰차가 많이와서 주변을 수색했다는 말. 그러나 경찰은 단순 접촉사고로 출동했다는 답변을 해서 사람들이 믿지 않았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그 당시 신고해 경찰차를 직접 부른 당사자를 만나 인터뷰 했습니다. 

경찰차에 신고한 장본인. 정말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그 이유때문에 경찰차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경찰차 한 대만 왔는데, 음주측정 기계가 없어 다른 한 대가 더 왔다고 합니다. 

이에 당사자가 인터넷에 등판해 자신이 경찰차를 부른것이니 추측 자제 바란다라고 인증까지 했는데...

사람들은 역시나 진실을 믿지 않고 주작이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의혹들과 연관된 사람들이 직접 등장해 오해다 그때의 상황을 말하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그를 신고하고 주작으로 몰아가는 현상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집중 조명합니다.

6. 유명 프로파일러들의 일관된 의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명 프로파일러, 법의학 교수, 범죄심리 연구자 등등 TV에서 많이 봤던 이들에게 한강 의대생 손정민씨의 타살의혹 친구a 고의가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일관견 의견은 "고의성 없음".

수많은 범죄자들을 접한 전문가들은 친구a씨가 그동안 봐왔던 범죄자들과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의적으로 계획해서 죽이거나 증거를 인멸하려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것이 알고싶다 손정민 죽음에 대한 추론은?

그렇다면 도대체 한강 의대생 손정민씨는 어떻게 죽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도 그알팀은 여러가지 추론을 했습니다.

손정민씨 죽음에 관한 제보자의 결정적인 인터뷰를 토대로 실험을 해보고 연구하며 다양하게 재연까지 해본 결과...

7. 낚시꾼들의 증언, 한 남자가 스스로 물에 들어갔다?

손정민씨의 죽음의 단서가 될수도 있는 낚시꾼들의 제보 그리고 진술.

손정민씨가 마지막으로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된 시각 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사람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첨벙하는 물소리가 들려서 소리가 나는쪽을 바라보니 한 남자가 물속으로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다고.

사고가 발생할 것 같은 분위기나 위험상황이 아니었기에, 물에 들어가던 남성이 아~ 하니 (시원하다는 식으로 탄성(?)을 했다고 합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말.

낚시하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 들어가는 장면을 봐왔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하네요.

하지만 네티즌들은 낚시꾼들의 증언을 믿지 않았습니다.

먼거리에서 어떻게 물에 들어가는 첨벙 소리와 시원하다는 등 말소리가 들렸겠냐는 말.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은 물에 들어간 위치와 낚시꾼들이 있는 위치(80m 거리 정도)에서 소리가 들리는지 안들리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충격반전. 실험 할 때, 첨벙 소리가 너무 잘 들려 이것보다 멀리 있어도 들릴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한강 의대생 손정민씨는 스스로 물에 들어갔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스스로 들어가보는 실험을 해봅니다.

안전장비를 갖춘 대역이 낚시꾼들이 증언한 위치에서 물속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발목, 허벅지까지만 오던 수심이 한순간에 푹 꺼지더니 깊어집니다. 무엇보다도 그곳은 뻘 진흑이 있어 발이 푹푹 빠져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든 위치였습니다.

방심하다가는 한순간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상. 빠져나오기도 힘들어 신발은 그대로 진흙에 꽂혀 발만 쏙쏙 빠져나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손정민씨가 주검으로 발견됐을 당시 신발은 없고, 양말에 진흙이 묻어있던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그날의 한강 유속을 봤는데 이날 한강 유속의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낚시꾼들이 말한 한 남자가 물속으로 들어갔다는 위치, 손정민씨 양말에 묻어있던 진흙이 나올법한 구간, 손정민씨 시체가 발견된 장소 모두 일치하다는 말을 합니다.

한 네티즌이 정리한 댓글 내용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더워서, 너무 취해) 평소 싫어하던 물로 스스로 걸어들어갔지만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고 빠져나오려고 해도 신발만 꽂혀서 발견당시 신발이 없었구나..."

8. 친구a 가족 혹은 친척 중에 경찰 고위직 있나?

그것이 알고싶다 맨 마지막 부분에는 친구a씨의 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봅니다. 

가족이나 친인척들중에 경찰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에 친구a 아버지는 대답합니다. "저희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끔까지 수많은 의혹과 억지 추측이 있는데 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정민씨 가족을 배려해서 그렇다는 말을 합니다.

하루 아침에 아들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가늠할 수 없기에 적극적으로 해명할수록 그들에게 상처가 될까봐 조용히 지나가길 바랐다는 것.

그렇다면 진짜 범죄자는

이수정 교수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상을 조작하고 작극적이게 재편집해서 이슈를 노리는 유튜버들. 돈을 바라고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이거야 말로 범죄라고.

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1263회 한강 의대생 손정민 죽음 의혹 방영을 보고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이번 회차 느낀점 1. 근거도 없는 유튜버 헛소리 믿는 멍청한 사람들 많음 2. 증거 조작까지해서 조회수빨아먹는 소름돋는 유튜버들 인성 3. 국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정말로 바닥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