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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투자

주식 투자 철학, 장기투자로 복리의 마법 누리자


전 세계 부자들은 왜 부자가 됐을까?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애플의 팀쿡, 삼성의 이재용은 세계에 제일가는 부자들이다.
그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밤낮으로 일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이 상승했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다.


존리 대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식을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85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는 존리 대표는 미국에서 회계사로 취직을 했는데, 첫 연봉이 2,3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첫 연봉이 2,300만원...?! 아무리 회계사라고 해도. 
대한민국 반성하자...대한민국은 중소기업 초봉은 아직도 2,300만 원 정도 되는 거 같은데...)


10%까지 401(k)에 가입할 수 있었던 상황으로
1년에 200만원씩 투자했다고 합니다.



*401(K) : 미국의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회사가 매월 일정금액을 퇴직금으로 적립해주면, 직원 개인이 모아진 퇴직금을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자들이 주식투자를 장기적으로 하면서 많은 중상층을 탄생할 수 있게 한 원동력!

그런데 직원이 200만원을 투자하면, 회사에서 100만 원을 보태줬다고 하네요.
1년에 300만원, 그리 크지 않은 돈입니다.

 



하지만!
1년에 300만원씩 30년간 주식에 꾸준히 넣었다면? 60세까지 찾지 못하고!
결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부를 가져다줍니다.

401(k) 적립액이 100만 달러(12억 3,100만 원) 이상인 계좌수는 무려
2018년 기준 16.8만 명! 
미국 정부의 방침 덕분에 월급쟁이들이 부자 소리를 들으면서 노후를 보장받게 됐습니다.

30살부터 매년 300만 원씩 30년 동안 그냥 통장에 모았으면 1억 정도가 됐을 겁니다.
그러나 적금처럼 장기전으로 주식을 넣어서 약 12억 정도가 됐다는 것이죠.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이것은 복리 매직에 있습니다. 주식의 장점은 복리에 있습니다.

복리에 관한 문제 하나!
Q. 지금 당장 100억 받을래? VS
100원 다음날 200원 그다음 날 400원 이렇게 한 달 동안 복리로 받을래?

100억 대 100원(한 달 복리)
100억 VS 100원(한달 복리)


1일에 200원, 2일에 400원, 3일에 800원, 4일에 1,600원 5일에 3,200원 6일에 6,400원...
아니 언제 만원 단위 되고, 어느 세월에 백만 원? 천 단위가 돼냐고...!
이렇게 해서 100억 될 수 있을까? 없을 거 같은데...
"... 그냥 100억 받겠습니다!"    

7일 12,800원 8일 25,600원 9일 51,200원 10일 102,400원 11일 204,800원
12일 409600원 13일 819200원 14일 1,638,400원 15일 3,276,800원 16일 6,553,600원
17일 13,107,200원 18일 26,214,400원 19일 52,428,800원 20일 104,857,600원 21일 209,715,200원
22일 419,430,400원 23일 838,860,800원 24일 1,677,721,600원 25일 3,355,443,200원 26일 6,710,886,400원

아직까지 100억 안 됐다. 27일까지도 60억 밖에 안 되는데?

하. 지. 만

28일 13,421,772,800원 29일 26,843,545,600원 30일 53,687,091,200원


훗, 100억을 선택하셨나요?
복리를 알았던 사람은 총 53,687,091,200원

대략 500억 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식이 부리고 있는 복리의 마법, 장기투자의 진가입니다.


요즘 은행에 돈을 저금해봤자 이자를 많이 주면 2% 줍니다.
은행은 내게 2% 주고서는 내 돈으로 기업에게 돈을 빌려줍니다.
내 돈 가지고 돈 먹고 돈 놀기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 돈을 은행에 저금하는 게 아니라, 차라리 은행(주식)을 사는 게 현명하다고 존리 대표는 말합니다.


기업은 은행에게 5%로의 이자를 내는 것을 감안하고 돈을 빌리고 있습니다.
이는 10%를 벌 자신이 있다는 말과 같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을 사고 기업의 주인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은행에 맡겨서 ~2% 정도 될까 말까 한 이자를 받느냐,
아니면 기업의 주식을 사서 2%~ 이상의 '복리 이자를' 받느냐, 더구나 주인 소리도 들으면서?


누군가는 주식이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이자를 받기 위함보다 그냥 보관할 곳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식투자에는 정답이란 것은 없습니다. 다만 나의 성향을 고려해서 기회비용을 따져가며 선택을 하는 것일 뿐이죠.

자, 장기투자로 복리의 마법을 누리실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