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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극복

미국인이 코로나19에도 마스크를 안 쓰는 이유?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없어 정확한 확진자수를 낼 수 없었던 미국.
틱톡 틱톡, 코로나 시한폭탄이 터지기 일보 직전인 미국.
드디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SOS를 청하며 진단키트 및 의료기계 수출 요청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준비를 위함입니다.

코스트코 오픈 전 미국 사람들 모습


하루 만에 1만 7천 명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너무 늦은 것일까요? 미국은 하루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1만 7천 명 급증하며,
중국, 이탈리아를 제치고 코로나19 확진자 1위 국가가 되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습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5천 명을 넘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냐면
중국 인구수 14억 명 중에 확 가진 자가 8만 명인 것이고, 미국 인구수 3억 명 중에 확진자가 8만 명인 것입니다.
인구수 대비 확진자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 지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미국 사망자수는 거의 1300명 되고,
특히 사망자가 많은 뉴욕시에서는 사망자들이 사용할 영안실이 부족한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미국인들?

길거리에 나가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너무도 당연해서, 안 쓰고 다니면 오히려 허전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매우 심각단계로 급부상한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코로나 19에도 마스크를 안 쓰는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mbc 뉴스 캡쳐, 미국인들은 왜 마스크 안 쓰나

미국 마스크 문화?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정도면 엄청 아픈 것으로 간주,
마스크 쓸 정도면 아예 밖에 나오면 안 된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미국에 거주하는 동양인들은 마스크를 쓰는데,
오히려 마스크를 쓴 사람에게 손가락질하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는 마스크를 쓸 정도면 아픈 거구나, 문제가 심각한 사람이  바깥으로 나왔구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mbc 뉴스 캡쳐, 미국인들은 왜 마스크 안 쓰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75522_32524.html

 

'마스크'가 부끄러운 미국인들…"병 걸렸다고 보니까"

미국에서는 확진자 수가 이제 3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와 달리 정작 거리에선 마스크를 쓴 사람 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마스크 쓸 정도면 밖에 나오질 ...

imnews.imbc.com


마스크를 쓸 정도면 그냥 집에나 있지, 왜 나와서 민폐를 끼치냐며 따가운 눈총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이런 문화 때문에 마스크를 쓰면 안 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안 쓰고의 문제는 단지 한국과 미국 문화적인 차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문화적 차이 때문일까요?

"마스크 쓸 필요가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처음부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책임한 말로 인해 미국이란 세계 최고의 강대국을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에 안전하다고 말했던 정부, 이런 대사는 영화 속에서도 많이 등장하죠?


재난영화 '2012' 존 쿠삭은 이런 대사를 칩니다.
"정부가 안전하다고 말할 때, 당장 도망가야 하는 거야!"


  • 코로나19 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 있는 거 모르시나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에어로졸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거 모르시나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마스크를 100% 다 쓰고 다닐 거라고 믿고 계시나요?

아무도 예측할 수 없 때문에, 퍼지는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 하기에
최소한의 방법으로 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 수단으로 착용하는 게 마스크입니다.


한국도 초반에는 저런 비슷한 반응이 살짝 나오긴 했습니다.
"걸린 사람만 쓰면 다른 사람이 안 써도 된다. 그러니까 유난 떨지 말자"

하지만 눈치 빠른 한국사람들은 이것은 감염자가 100%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는 보장이 없다.
"불안하게 살 바에야 혹시 모를 경우의 수를 대비해서 마스크를 쓰자"

하나둘씩 마스크를 착용하니 모두가 착용하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한국 연구원은 30회 세척 가능한 마스크 개발함


이러한 반응으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고,
미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감당이 안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치료 의료 기계가 없는 상황에서요.


한국산 진단키트와 치료용 기계는 SOS 긴급 요청을 했지만 아직 한국산 마스크 요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한국산 마스크까지 수출해달라고 요청하는 날이 올 거 같습니다.

값은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하다고 소문난 한국산 마스크(k-마스크).


곧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은 k-마스크를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진단키트와 한국 마스크 한 세트로 수출 효자로 등극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유럽, 미국 국민들은 인식을 바꿔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