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업무스킬

한글 단축키 제일 많이 쓰는 5가지

오늘도 연봉 인상을 위해 열심히 스킬을 배우는 '나 혼자 연봉 up'입니다.
블로그에 많은 글을 쓰지만, 블로그 다음으로 글을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아마도 한글 파일이 아닐까 합니다.

문서 편집 프로그램은 한글과 워드 이 두 가지 종류를 가장 많이 쓰는데,
저는 한글과 표 만들기에 특화된 한글오피스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한글 문서를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은 글을 쓰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단축키를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어떤 단축키를 누르고 있는 것일까요?

필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한글 단축키,
한글 단축키에서 많이 사용하는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글 단축키 필수로 외워야 할 5가지!

1. 저장하기 /  ctrl+s (컨트롤+에스)

너무 습관이 되어버린 저장하기 단축키. 지금 블로그를 쓰는 도중에도 나도 모르게 누르게 되는 저장하기 단축키.
 ctrl+s (컨트롤+에스)를 누르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저장이 되는 놀라운 일.

살면서 가끔 등줄기에서 땀이 흐를 때가 있습니다.
귀신을 느꼈을 때, 죽을 뻔했을 때 그리고 작성하던 한글문서가 오류가 나서 멈췄을 때...
아직 저장을 하지 못했는데, 오류가 났다고 꺼야 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한글문서는 자동 저장 기능이 있어 오류에 의해 갑자기 꺼진 문서는 복구가 됩니다.
그러나 진짜 운이 없으면 복구가 안 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진짜 몇 시간 동안 작성한 글이 날아가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허탈함, 등꼴오싹함, 자괴감, 무력감 등등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온갖 더러운 기분을 맛보게 되니 무조건  ctrl+s (컨트롤+에스)는 그냥 손가락에 박제시켜주세요!

 


2. 되돌리기 /  ctrl+z (컨트롤+제트)  
되돌리기 반대 / 다시 실행 / ctrl+shift+z (컨트롤+쉬프트+제트)

한글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지우지 말아야 할 것을 지우게 되거나, 실수로 다른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다시 쓰지 말고 ctrl+z (컨트롤+제트)를 눌러 방금 전의 것을 되돌리기 해주세요.
저장하기와 쌍벽을 이루는 되돌리기 사용 빈도.

그리고 되돌리기 단축키와 단짝으로 같이 알아야 할 다시 실행 단축키.
ctrl+shift+z (컨트롤+쉬프트+제트)
'되돌리기를 실행하여 취소했던 명령이나 동작을 다시 실행하는 것'


ctrl+z (컨트롤+제트)  되돌리기 단축키를 아는 분은 많지만 의외로 다시 실행 단축키를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연관 검색어에 보면 '되돌리기 반대로', '되돌리기 반대말', 'ctrl+z (컨트롤+제트) 반대' 등
다시실행 이름조차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시실행 단축키는 되돌리기만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되돌리기 버튼을 생각 없이 계속 누르다 보면 되돌리지 말아야 할 것까지 가게 되거든요.

3. 찾기 단축키 / ctrl+f (컨트롤+에프)

글을 다 쓰고 나서 혹은 문서 작성을 다 하고 나서 특정 부분에서 수정할 것이 떠올랐을 때!
만약 50, 100페이지가 넘는 문서를 작성했다면?

책 출판,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 등등 그리고 보고서 제출, 기획서 등등
글 쓰는 관련 일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직에서도 제대로 된 문서 계획을 세우다 보면 50장, 100장은 그냥 기본이 됩니다.

몇십 장이 넘는 보고서를 다 작성했는데, 갑자기 변경사항이 있다고 하네요!
시간이 다급한데 그 부분을 찾아 마우스 휠을 빠르게 올렸다 내렸다를 하고 계시나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신속 정확하게  ctrl+f (컨트롤+에프)를 눌러주세요.

찾기 단축키, ctrl+f (컨트롤+에프)를 누르면 찾을 단어를 입력하는 창이 뜨고,
그곳에 단어를 입력하면 그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인터넷 사이트 등 글자가 있는 곳에서 찾기 단축키는 대부분 사용된다


찾기 단축키 ctrl+f (컨트롤+에프)는 일반 사이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블로그 글에서도 찾으려는 단어가 있다면 찾기 단축키를 눌러주세요.
단숨에 그 영역으로 가게 됩니다. 


4. 문단의 맨 처음으로 / Alt+home (알트+홈)
문단의 맨 마지막으로 /  Alt+end (알트+엔드)

보고서의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는 문서작성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페이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 때문에 수시로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를 확인하고,
특히 문서작성을 다 끝나고 나서는 마지막 장에서부터 첫 페이지로 가게 되는데요.

문단의 맨 처음으로 단축키를 몰랐을 때에는 열심히 마우스 휠을 올렸습니다.
영차영차 올라가서 첫 페이지를 확인했는데...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영차영차 마우스 휠을 내려 마지막 페이지로 갑니다.

하지만 문단의 맨 처음으로 가는 단축키  Alt+home (알트+홈),
문단의 맨 마지막으로 /  Alt+end (알트+엔드)를 알고 나서는 아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5. 쪽번호 매기기 / ctrl+n, p (컨트롤 + 엔 그리고 피)

글쓰기, 보고서의 기본은 읽기 편하게 정리하는 것.
읽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기본 중의 기본은 쪽번호 매기는 것이지요?

장수는 많은데, 이것이 총 몇 장인지 중요한 말은 몇 페이지에 들어가 있는지 등
한눈에 들어와야 의사소통이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부장님이 "박 대리 소비자의 마케팅 심리 분석은 좀 약한데? 그 부분 어때"라고 말했는데,
박 대리가 "부장님 몇 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죠?"라고 질문한다면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겠죠?

부장님도 그 페이지를 알려주기 위해 손가락에 침 발라가며 첫 장부터 페이지수를 세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아주 난감합니다. 우리는
종이에 매겨져 있는 숫자를 보고 의사소통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글문서 쪽번호 매기기는 필수!
쪽번호 매기기 / ctrl+n, p (컨트롤 + 엔 그리고 피)
특히 페이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꼭 외워두세요!

자판의 단축키만 봐도 한글 단축키를 아시겠죠?

오늘은 한글문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글에서 사용하는 단축키 5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진짜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이니 손가락에 박제하셔야 해요!

오늘 배운 단축키로 인해 작업능률은 향상되고 연봉 0.5%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나 혼자 연봉 up'이었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