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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투자

숙취없는 술 '알카렐' 영국에서 개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자 집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안전 수칙을 지키며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기분좋게 마시는 것도 잠시, 한 모금 두 모금 들어가던 술은 어느세 한병 두병씩 들어나고 결국 필름이 끊길때까지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숙취와의 전쟁 시작.

하루종일 숙취에 시달리다가 다시는 그렇게까지 마시지 않으리 다짐해보지만 또다시 반복되는 고통의 굴레.
그런데 이제는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숙취없는 술 개발 '알카렐'

5년 뒤 판매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는 숙취없는 미래의 술 알카렐
숙취가 없다는 말은?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다음날 속이 편하고 필름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술이라고 합니다.
또한 많이 마셔도 간에 아무런 무리가 없고, 술을 마신 후 45분 정도가 지나면 술기운이 사라지는 마법같은 일이. 

그리고 숙취 뿐만 아니라 아무리 많이 마셔도 꽐라가 되지 않고 딱 기분 좋게 술취한 정도로만 유지된다고 하는데(맥주 두 잔 정도의 알딸딸한 취함),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일까요?

알카렐 작용원리의 비밀은 GABA 자극

영구의 너트 박사는 1983년 알콜 해독제를 만드는 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GABA라는 시스템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알콜과 비슷한 취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죠.

이후 오랜시간 연구한 결과 알카렐의 핵심 물질인 '알코신스'라는 알콜을 대체할 수 있는 분자를 개발했다.
이로서 두뇌 속에 있는 수용체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술을 먹은것처럼 취하게 만드는 방법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알코신스는 술을 먹어 기분을 좋게만드는 뇌의 부분만 자극을 하고, 숙취와 같이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의 부분은 자극을 하지 않는 원리.

숙취없는 술 알카렐은 앞으로 5년 이내에 판매가 될거라고 말하는데,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수천만 애주가들의 꿈과 희망!
숙취 없는 술 알카렐 짧은 정리

1. 5년 내에 숙취 없는 술이 시판 된다
2. 많이 마셔도 간에 무리 없음
3. 많이 마셔도 숙취 없음
4. 많이 마셔도 필름 끊김 없음
5. 많이 마셔도 딱 기분좋은 취함 (칵테일 두 잔 정도 먹은 느낌)

알카렐 1잔은 맥주 1잔 혹은 와인 1잔과 같은 것.
2잔을 마셔도 2잔 취한 정도, 그리고 이후부터 3잔을 마셔도 4잔을 마셔도 계속 2잔 같은 취함을 유지시켜 준다니 너무 좋네요.

영국 연구진들은 음료수로 만들어 그냥 자체로 마셔도 되는 것과, 술에 넣어서 섞어 마시는 것을 고려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것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합니다.

애주가님들이여 딱 5년만 버티소서!
알카렐이 나오면 소주 맥주 타먹듯이 이제 여기저기에 타서 먹으면 어떨까요?

  • 위스키향 나는 곳에 알카렐을 섞어 위스키 알카렐을
  • 와인향이 나는 곳에 알카렐을 섞어 와인 알카렐을
  • 소주향이 나는 곳에 알카렐을 섞어 소주 알카렐을

술취했을 때의 기분좋은 알딸딸함을 느끼면서도 다음날 머리가 아프는 것 없고, 속이 울렁거리지 않으며, 온몸이 맞은 것 같은 근육통이 없는 상쾌한 아침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