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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투자

32조원 가치 쿠팡 나스닥 대신 뉴욕증시(NYSE) 상장 이유?


오늘은 32조원의 가치평가를 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생활 필수품 먹거리까지 이제는 택배를 받으며 사는 세상. 그 중심에는 로켓배송, 프레쉬배송 쿠팡이 있습니다. 

이제 쿠팡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하루만에 오는 배송에 길들어져 버린 지금. 쿠팡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생활전반을 책임지며 공룡급으로 성장했습니다. 

매년 적자임에도 적자 같지 않고 엄청난 성장가능성을 가진 쿠팡이 나스닥이 아닌 뉴옥증시에 상장한다고 합니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얼마?

쿠팡은 지난해까지 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적자 폭이 큰데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고,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겠죠?

쿠팡은 300억 달러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300억 달라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조 8400억 원에 해당합니다.

32조원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업체 거대 공룡 쿠팡!

쿠팡이 뉴욕증시(NYSE)에 상장한 이유?

쿠팡이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시(NYSE)에 상장한다는 이야기가 반전인 이유. 쿠팡은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돌았습니다.

우선 증권 거래소에 대해서 말하자면

뉴욕증시
(NYSE) =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큰 거래소
나스닥(NASDAQ)= 세계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거래소


나스닥에 상장될거라 생각했던 쿠팡. 나스닥은 지금 당장 수익을 내지 않아도 미래에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가치를 매기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적자 7000억원을 기록한 쿠팡에게는 적절한 창구였던 것이죠. 

이러한 장점 때문에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와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에어비앤비와 테슬라는 초반에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지만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던 기업들.

그리고 나스닥은 뉴욕증시(NYSE)보다 하이테크 기업에 개방적이어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에게는 제격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시(NYSE)에 상장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4월 중순에 있을 실적보고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7000억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쿠팡이 2000억원까지 감소했을거라는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전국적으로 인터넷 쇼핑 배송에 의지하는 비율이 더 커지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에 적자는 금세 수익으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32조원의 가치를 가진 전자상거래업체 쿠팡. 뉴옥증시에 상장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