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상황이라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지 않은 상태라면 직계가족 외에 다른 친척들과는 어울릴 수 없이 추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친척이 모이든 안 모이든 추석음식은 풍족하게 만들어 추석 내내 갈비, 전, 나물 등을 먹고 있는 나날인데요.
평소에 잘 차려 먹지 않아도 추석만큼은 맛있는 음식으로 풀세팅해 하루 삼시세끼 다 먹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어라 이러다가는 큰일나겠는데? 이런 식욕이 습관이 들면 추석이 끝나고 나서도 몸이 폭식에 맞춰지겠어! 위험을 감지하고는 집 근처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뿌듯함도 잠시...
운동을 다녀오자 식욕은 더욱 폭발하여 추석에 들어온 한과를 그 자리에서 다 뜯어먹어 버렸습니다. 아직도 추석음식이 많은데 남은 기간동안 절제하며 행복을 즐길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남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여러분도 맛있는 음식을 먹지만 과다 섭취, 폭식은 하지 않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맛있는 음식 먹을 생각헤 걱정반 행복함 반으로 잠는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