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27일부터 중단(+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중단)

가을 장마가 끝나면 푸른 하늘에 쨍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 이사철 가을 결혼철이 다가옵니다. 이때에 맞춰 이사를 가려고 준비하는 혹은 전세집을 마련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농협과 우리은행이 전세대출을 중단한다고해서 이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농협은 지역농, 축협에서 준조합원이나 비조합워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27일부터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신규를 대상으로만 서비스가 중단이 되고, 이미 약정한 대출이나 기존에 했던 대출 연장을 간다고 합니다.

21년 8월 24일 화요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3개월간 중단 / * 농협은 그 이후에도 전세대출을 재개한다는 보장은 아직 없는 상태.

농협에 이어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막기 시작했는데, 9월 말까지 전세대출 취급을 중단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10월1일인 4분기때는 다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이 칼을 뺀 것일까요? 금융당국은 본격적으로 가계 대출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시중에 있는 은행에서 신규로 대출 받는 것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농협은 21년 상반기에 가계대출 증가율이 5%가 넘어가는 바람에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5%를 넘기면서 조정에 들어간 것입니다.

우리은행도 21년 7~9월인 3분기 대출 한도가 이미 끄탔기에 더이상은 대출을 해줄수 없는 것입니다.

농협과 우리은행이 끝일까요? 시중에 있는 다른 은행들 또한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거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전세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필 이사철에! 하필 결혼철에!! 대출을 받지 못하면 이사가지 못하는 사람, 전세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이 꽤나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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