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특별 방역기간 달라지는 점?

오늘의 목차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말한 '수능 특별 방역기간'에는 평소와 다른 코로나 방역 어떤 점이 다른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험생 가족을 두신 분들이라면 꼭 필독해주세요!

코로나 신규확진 300명 돌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수능이 코앞인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수능이 또다시 연기될까 봐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코로나가 심해져도 수능시험 연기 없다"라고 못을 박았는데요.

코로나 신규확진 300명대, 수능시험 연기하나?

수능D-9일. 오늘의 목차는 코로나 신규확진 300명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수능 시험 연기 갑논을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abc333.ti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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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는 없다고 말하면서 안전을 위한 대비로 '수능 특별방역기간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교육부장관이 말한 수능 특별 방역이란 무엇일까요?

코로나 확진자 혹은 코로나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마련
(만약 수능 전날 코로나 확진이나 격리를 통보받는 수험생이 생기면 관할 교육청에서 별도로 고사장을 배정, 혹은 병원에 배정해서 수능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함)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 전부 발열 검사를 하고, 정상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보고 발열이 있는 수험생은 수험시험장 내에 별도로 마련돼 있는 시험장소에서 수능 시험을 볼 예정이다.

학원과 교습소 그리고 스터디카페 등 방역점검을 집중적으로 강화
수능 1주일 전부터는 학원가에 대해 오프라인 교욱 즉 대면 교습 자제 권고
(고3 학년과 고사장이 되는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으로 바꾸어 시험장에 가림막 설치를 하고 방역점검 강화)

수능 특별방역기간 때에 더욱 강해지는 방역 시스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코로나 불안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험생들에게 있어 수능시험은 꼭 치러야 할 일이지만 이것을 끝냈다고 해서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험생들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고 곧바로 논술시험과 면접을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장에 마스크가 있고, 가람막이 있어도 점심시간이 되는 순간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습니다. 이때 누구라도 코로나에 걸려 시험장에서 확진자가 나오게 된다면 수능 이후 보는 논술과 면접에 못 가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죠.

수험생 못지 않게 코로나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수험생 가족들!

수험생 본인이 직접 코로나에 걸리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 중에 누구 한 명이라도 코로나에 걸리면 가족 전체가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 가족들도 코로나를 대비해서 조심하고 있다는데요.

술집, PC방 할로윈 포기한 형제 자매

고3 동생을 둔 대학생 언니는 웬만한 저녁 약속을 전부 취소했다고 합니다.
대학생이면 한창 친구들과 술을 먹고 클럽에 가거나 할로윈을 즐기는 나이 때인데 동생을 위해 노는 것을 중단했다고 하네요.
회식, 연말 모임 취소한 부모님

고3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직장생활에 필수적인 회식과 연말모임을 모두 취소했다고 합니다.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면접이나 논술을 대비해 수능시험이 끝나는 12월 3일뿐만 아니라 아예 12월 30일 연말까지 풀 취소!

한 회사의 사장님이 한 말이 떠오릅니다.

"회식이나 동창회 연말모임에 나갔다가 코로나에 걸려 아들 입시에 영향 끼치면 이혼당할 줄 알아"

이 덕분에 사장님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 전체 공치로 연말까지 회식 금지를 선포했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회식 안 하니 직장인들의 반응은 오히려 좋다네요~

이렇게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능 특별 방역기간'에 교육부뿐만 아니라 수험생 가족들까지 애쓰고 있습니다. 수능과 연관이 없다고 코로나를 무시하는 분들은 없으시죠?

우리 모두 힘내서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요^^
다음 시간에는 수능시험에 필요한 준비물, 수능 방역지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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