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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극복

코로나 3단계 될 때 수능시험 연기될 가능성?


오늘의 목차는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수능시험 연기 가능성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가 3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3월 초에 코로나 1차 대유행을 겪은 후 8개월 만에 있는 대규모 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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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특별 방역기간 달라지는 점?

오늘의 목차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말한 '수능 특별 방역기간'에는 평소와 다른 코로나 방역 어떤 점이 다른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험생 가족을 두신 분들이라면 꼭 필독해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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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200명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있던 시점에서는 "수능연기 절대로 없다"라고 교육부가 말했습니다.
심지어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가동하며 수험생들을 위해 코로나 대비책도 마련해두었죠.

그러나 지금 확진자가 500명대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 이러한 속도라면 다음주에는 1000명 혹은 그보다 더 많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는 불가피하며 코로나 방역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죠.

그렇다면 만약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수가 1000명을 돌파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수능시험은 연기될까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된다면?

교육부는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돼도 수능 연기 없다"

 교육부는 코로나 3단계 격상까지도 다 시물레이션을 해봤나 봅니다. 저렇게 자신 있게 어떠한 상황이 와도 코로나 상황이 악화돼더라도 절대로 수능시험 연기가 없다고 말할 정도면.


교육부는 예정대로 수능을 본다는 방침 아래 코로나 대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저번 시간에 알려드린 '수능 특별 방역기간 운영'같은데,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었습니다.

온도계로 체온을 체크하고, 책상 별 칸막이하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다른 공간 제공해서 시험 치르게 하는 점?
그냥 상식선에서 할 수 있는 방역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러한 이유로 수험생들과 그들이 가족들은 불안한 마음에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험생 49만 명 코로나로부터 안전할까?

올해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약 49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12월 3일 목요일 49만 명의 사람이 좁디좁은 한 공간에 모이게 되는데, 과연 저런 상식 수준의 방역으로 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지 의문이 듭니다. 

추석 때에는 확진자 100명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올해 10월 민족 대이동이라 불리던 추석 때에도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100명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2단계 조치보다 조금 더 강력하게 제재했습니다. 심지어 클럽 운영도 모두 중단시켰으니까요.

여론에서도 이번 추석에는 이동하지 말고 집에만 있어라 권고하고,  설령 이동한다고 해도 각자의 이동수단으로 야외에서 움직이는 거였죠.


하지만 수능시험은 49만 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집에서 볼 수 없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로 모이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또한 정부도 강력하게 코라나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때보다 강력한 제재를 할지 의문이고요.

코로나 2단 계면 집회 금지인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수능 시험은 되냐구요?
수능 시험은 다른 집회와 다르게 집합 금지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집합입니다. 이 때문에 법적 제재 없이 예정대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수험생 중에 코로나 자가격리자 확진자 수는?

우리가 흔히 코로나 확진자 500명대 이렇게 막연하게 들으면 '성인'으로만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도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자가격리자 144명
코로나 확진자 21명

자가격리자는 별로의 시험장으로 배정을 받아 수능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확진자는 병원에 마련된 공간에서 수능 시험을 봅니다.


교육부는 수험생 중에 늘어날 수도 있는 확진자 및 자가 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공간을 많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 수험생 172명 그리고 코로나 자가격리자 수험생 3,800명까지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

수능을 볼 수 있는 전체적인 공간은 작년보다 50% 늘어난 3만 1,459곳이라 합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일. 1년 중 단 하루 기회밖에 없는 수능시험.
몇 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에는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며 활동에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